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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 피부염은 왜 생기나요?

양의학적 원인

여러 가지가 제시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이 아직 확실하게 알려지지는 않았습니다.

병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피지의 과다 분비가 주요 원인일 것으로 추측되는데, 그것은 지루성 피부염의 발생률이 유아기가 지난 뒤 감소하다가 피지선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사춘기에 이르러 다시 높아진다는 점과 발생 부위가 주로 피지선이 많이 분포하는 곳이라는 점, 그리고 피지 분비를 줄이는 약을 복용하면 증상이 호전된다는 점 등이 이를 뒷받침해 줍니다.


① 유전적 요인

② 가족력

③ 음식물

④ 직간접적으로 피지선과 관계

⑤ 곰팡이균(피티로스포름, Pityrosporum ovale-기름 성분을 좋아하는 곰팡이), 세균감염

⑥ 신경전달물질의 이상과 연관
- 신경계 장애환자에서 호발, 정신적 스트레스 긴장이 악화요인, 전쟁시 전투부대 병사에서 발생율 높음

⑦ 온도와 습도의 계절적인 변화가 질환의 경과와 관계

⑧ 표피 증식의 이상
- 표피증식이 증가되어 있으며 세포증식 억제성 약물을 사용할 경우 증상이 호전된다.

⑨ 약제와 영양이상

⑩ 정신적 긴장

⑪ 호르몬 영향

 

 
한의학에서 보는 원인

ImgHyJiru021T.jpg

 한의학에서는 지루성 피부염은 주로 면유풍(面遊風), 백설풍(白屑風)으로 부르는데, 바람을 의미하는 풍(風)의 속성과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한의학에서의 풍(風)은 가벼워서 얼굴이나 머리 등의 신체 상부를 침범하여 증상을 나타나게 하고, 잘 돌아다니며 자주 변하여 증상 또한 심해졌다가 가라앉기를 반복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피부질환에 있어서의 풍(風)은 피부에 정해진 곳이 없이 이곳저곳 또는 갑자기 나타나며 가려움증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또한 바람이 많이 불면 건조해지듯이 피부 또한 건조해지게 만듭니다.

지루성 피부염의 증상들과 이러한 풍(風)의 속성들이 매우 유사함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풍(風)이 곧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이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한의학적 문헌에서는 몸이 뜨거운 상태에서 풍(風)으로 인해서 기혈이 막혔다라던지 하여 대부분의 주된 원인을 “열(또는 열독, 습열)”에서 찾게 됩니다.

주로 신경질적이거나 예민한 사람에서 잘 나타나며, 몸에 열이 많거나 땀이 많은 경우, 혹은 비위가 약하여 담음(痰飮)이 잘 생기는 사람에서도 잘 발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즉 )
몸의 내부(오장육부)나 외부의 요인(風)으로 인해 몸 안에서 열(열독) 또는 습열이 만들어져
⇒ 피가 마르는 혈조(血燥)상태에 이르게 하고, 피가 탁하게 되어
⇒ 피부에 열감을 더하면서 붉어지게 하고 피부를 영양하지 못하게 하여 발생한다고 봅니다.

 

지루성 피부염에서도 볼 수 있듯이 한의학에서는 대개 피부병은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난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 원인을 이야기할 때에도 화(火), 열(熱), 습열(濕熱), 열독(熱毒) 등을 기본적인 바탕에 깔기 때문에 진찰 시 화를 잘 낸다라던지 예민하다 급하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지 등을 물어보게 됩니다.

물론 꼭 “열”만이 원인이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는 얼굴로는 열감을 느끼지만 손발을 본인이 느끼기에 무척 차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고, 또는 자궁이나 난소 질환, 여성호르몬의 불균형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외에 소화기관이 약하거나 한(寒, 체질적으로 몸이 차가움)이나 기허 혈허 등의 허한 상태에서도, 어혈(瘀血-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음), 풍, 습(몸에 물이 많다), 담음(노폐물) 등에 의해서도 지루성 피부염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환자를 진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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