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2.08.19 15:53

태열 - 영유아 아토피

조회 수 405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태열 - 영유아 아토피

 

아토피란?

“이상하다”는 뜻의 희랍어 ATOPOS로부터 만들어진 이 말은 원래 유전적 성향을 강조한 것으로 알러지라는 말과 혼동되기도 하고, 그 개념 또한 변해왔습니다.

요즘에는 아토피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음식물 혹은 흡입성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유전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를 의미하는데, 아토피 질환에는 아토피 피부염 외에도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이 포함됩니다.

 

아토피 피부염이란?

아토피 피부염은 음식물, 정서적 요인, 환경적인 요인,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몸 속이 열이 축적되거나 소화기능이 떨어져 가렵고, 피부가 건조하고 붉어지고, 긁으면 하얀 인설이 일어나고, 붓기도 하고 진물이나 딱지 등을 증상으로 하는 피부염증의 일종으로 아토피성 체질을 바탕으로 발생하는 만성 혹은 재발성 피부염입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아토피 피부염과 명확하게 일치하는 병명은 없습니다.
다만 문헌상에서 찾아보면 내선 태풍 태적 태선 태열 태독 태창 유선 혈풍창 사만풍 침음창 등이 아토피 피부염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병명들은 주로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이나 증상에 따른 분류로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주로 영아 습진을 일컫는 내선은 태아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엄마가 시고 열이 많은 음식을 먹어서 열이 태아에게 전해서 얼굴과 전신에 각질과 가려움이 끊이지 않는 피부염을 말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태열은 땅을 밟으면 낫는다고 할 정도로 1~2 살 사이에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비율이 높았습니다.

면역기능과 장 점막의 방어기능이 완성되면서 음식물에 대한 알레르기가 점차 줄어드는 시기인 1~3살과 초등학교 입학 전후, 그리고 사춘기가 점차적으로 없어질 수 있는 시기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나이가 들어서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식생활 자체가 기름지고 열량 높고 자극적인 음식 위주로 바뀌었고, 모유 수유의 비율 또한 줄었으며, 잘못된 이유식, 환경오염의 영향 등등이 아토피가 잘 낫지 않고 성인 아토피로 이행하게 하는 원인들입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주증상?

증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삶의 질과도 직결되는 그리고 어머님들을 잠 못 자게 하는 가려움입니다.

그 외에도 피부 건조, 붉어지고 붓는 증상, 진물이 나거나 딱지가 앉고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고 좁쌀 같은 것들이 올라오는 증상들이 있습니다.

특히 1세 미만의 영아의 경우 얼굴이나 전신에 걸쳐서 진물이 심하게 나면서 가려움이 극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아기가 아토피가 맞을까요?

환자의 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중의 하나입니다.
얼굴이나 팔 다리에 발긋발긋하게 무언가 올라왔을때 대부분 아토피가 아닌가 의심을 하고 상담실을 두드립니다.

 

소아나 유아의 아토피를 진단할때는 보통 가려움, 얼굴과 팔다리 특히 팔꿈치 앞, 무릎 뒤, 엉덩이 등의 접히는 부위의 염증소견, 그리고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등의 아토피 관련 과거력이나 가족력이 주특징이 됩니다.

거기에 어린나이에 발병했거나, 피부 건조, 인설(비듬같은 피부껍질), 혈청 IgE 상승, 눈밑 주름, 눈밑이 검게 되는 등의 부수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으로 아토피를 진단하게 됩니다.

 

즉 아토피피부염은 가렵고,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이면서 앞에서 말한 세부 사항을 가지고 있다면 일단 아토피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흔히 발생하는 부위는 얼굴, 목, 두피, 그리고 관절의 안쪽으로서 팔꿈치 안쪽(주와), 무릎의 뒤쪽(슬와) 입니다.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