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원인
아토피의 원인은 거의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재 관련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환경, 면역체계 그리고 유전적인 요인과 서로 상관관계가 있다는 정도가 현재까지 밝혀진 내용이다.
아토피를 가진 환자들은 매우 민감한 면역체계를 가지고 있어서 자극제와 알레르기 유발 항원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듯하다.
이 질환을 앓고 있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본인이나 가족 중에 알레르기성 비염 같은 알레르기 병력을 가지고 있다.
아토피 피부발진을 일으키는 피부염은 알레르기의 한 반응으로 해석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아토피 피부염을 가지지 않은 사람들 중에도 피부에 수분이 없거나 필요한 만큼 지니지 않은 경우가 있다고 한다.
가려움과 발진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며 다음과 같다.
-
알레르기 유발 항원: 꽃가루, 동물비듬 혹은 곰팡이, 집먼지 진드기도 알레르기 유발 항원이지만 아직까지 아토피와 관계가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
자극제: 비누, 피부 문지르기, 울소재의 옷가지 등
-
산업자극제: 가스나 화학물질
-
계절적 요인: 겨울철이나 저습도. 찬공기는 충분한 수분을 함유하고 있지 않기에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가려움을 증가시킨다
-
기후변화: 기후의 갑작스런 변화는 가려움을 증가시킬 수 있다.
즉 갑자기 온도가 상승하면 땀을 발생시켜서 가려움을 유발시킨다. 추운 날씨 탓에 담요를 덮거나 따뜻한 공간에 들어가거나 더운 샤워를 하게 되면 가려움을 배가 시킨다 -
스트레스: 좌절감이나 부끄러움 등의 감정은 가려움을 일으켜 긁게 만든다.
-
특정음식: 계란, 피넛, 우유, 콩 이나 밀가루 음식.
일반적인 정도부터 중증의 아토피를 가진 아이들의 최대 40%정도가 음식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음식이 아토피에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데에는 전문가마다 이견이 있다. -
과도한 목욕: 자주 씻게 되면 피부의 표피층이 떨어져나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가려움을 유발시킨다. 특히 습도가 낮은 겨울철에 그 정도가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