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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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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서 말하는구내염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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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서 구내염은 구창(口瘡), 구미란(口糜爛), 구중비양(口中飛瘍), 구감(口疳)의 범주로 볼수 있습니다.

 

구중비양(口中飛瘍)은 몸에서 열이 있은 후 신속히 발생하여 구강점막 전체에 발적, 종창 타액분비 증가의 증상이 있는 질환으로 카타르성 구내염, 원발성 단순포진 바이러스성 구내염과 유사합니다.

 

구창(口瘡)은 아프타성 구내염에 해당합니다. 초기에 점막의 어떤 곳이 작열 동통 발적한 뒤 흰점이나 소수포가 나타나고 병변부위는 1-2개, 많으면 4-5개 정도이고 2주가량 경과하면 치유되지만 자주 재발합니다.

 

구창(口瘡)이란 명칭은 『黃帝內經·氣交變大論』(황제내경·기교변대론)에서 처음 언급되는데 “금(金)의 세운(歲運)이 미치지 못하면 뜨거운 불의 기운이 이에 행하여 백성들이 구창(口瘡)을 앓게 된다.

『歲金不及 炎火乃行 民病 口瘡』”이라 하여 운기적인 화사(火邪)와의 관계를 나타내었습니다.

 

송나라 의서인 『直指方』(직지방)에서는 “입이 헤어지거 상처를 발생하는 것은 모두 심(心)과 비(脾)가 열을 받아서 그렇게 된것이다.

『口破生瘡 盖心脾受熱而致也』“라 하여 심비(心脾)의 열(熱)을 원인이라 하였습니다.

생각이 많고 마음을 많이 써서 마음의 괴롭고 소화가 안되는 등의 병은 심비(心脾)의 병으로 구내염을 발생시키는 큰 원인 중의 하나입니다.

 

이처럼 구창의 원인은 화(火)기운 때문인데, 같은 화(火)의 증상일지라도 허실(虛實)의 구분이 있습니다.

허증 일 경우는 생각이 너무 많고 잠에서 자주 깨어 잠을 적게 자므로 인체 기능의 큰 축인 심신(心腎)이 상호 작용을 하지못하여 허화(虛火)가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생깁니다.

 

실증일 경우는 지방질 음식물이나 훈제식품 및 술을 과다하게 섭취하여 심비(心脾)의 열(熱)이 입안을 훈증하여 발생하였다고 봅니다. 『동의보감』에서도『丹溪心法』(단계심법)을 인용하여 말하길 “입 안이 헐어서 성질이 찬 약을 썼는데도 낫지 않는 것은 중초(中焦)의 기가 부족하여 허화(虛火)가 떠오르기 때문이다. 『口瘡 服凉藥 不愈者 此中焦氣不足 虛火泛上』“이라 하였습니다.

실제 구내염 환자 중 위염 등의 위장관 이상에서 올수 있는 여러 가지 영양소 부족 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후세의 한의학 의가들도 역시 허화와 실화에 의한 구창의 구분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원인은 감수외사, 비위열성, 심화상염, 음허화왕. 비신양허라 할수 있습니다.

 

구미란(口糜爛)은 입안이 헤진 것으로, 구창(口瘡)보다 증세가 더 심하고 미란(糜爛)되어 궤양성 구내염이나 괴저성 구내염과 유사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심하면 뺨 부위가 천공되는 골조풍(骨糟風)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구미란(口糜爛)는 구창(口瘡)보다 증세가 더 심하고 궤양이 생긴 상태로 최초로 『素問·至眞要大論』(소문·지진요대론)에 “소양(少陽)의 기운이 돌아옴에 큰 열(熱)이 장차 이를것이니 화기(火氣)가 안에서 발생하여 위에서 증상이 나타나길 입이 헤어진다[少陽之復 大熱將至 火氣內發『上爲口瘡』”라 기록되어 있으며, 『동의보감』에서는『黃帝內經·氣厥論』(황제내경·기궐론)을 인용하여 “방광(膀胱)의 열이 소장으로 전해가면 소장(小腸)이 불편해지기 때문에 위에 있는 입이 헌다. 『膀胱移熱於小腸 膈陽不便 上爲口?』“고 하여 구창(口瘡)과 마찬가지로 화사(火邪)와 인체 내 장부의 화열(火熱)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창(口瘡)과 마찬가지로 허화와 실화로 나누어 원인을 실화(實火), 비기(脾氣)의 허약, 상화망동(相火妄動), 질병 후의 음허(陰虛)등에서 발생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구감(口疳)은 특히 소아에게 많은 구내염으로 볼수 있고 괴저성 구내염과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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