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상담실

임신중 피부변화
2012.04.09 10:55

임신중 알레르기

조회 수 3467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임신과 출산 (임신중 알레르기)

임신과 수유의 이상적인 결과는 아이를 충분한 수준의 알레르기 항원에 노출하여 장기적인 내성을 증진시키되 알레르기 민감성을 증진시키지 않는 것일 것이다.
 

임신중 알레르기1.jpg

 

임신 기간은 여성의 신체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오는 기간이다.

호르몬은 면역체계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알레르기 질환은 이러한 변화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임신중의 호르몬은 스테로이드 같은 효과를 가지고 있으므로, 알레르기를 무디어지게 한다.

그러나 임신 상태일 때, 여성의 면역 체계는 태아(면역학적으로 태아는 외부 물질이다)에 대한 거부반응을 막기 위하여 무디어진다.

면역 내성이 증대된 상태는 외부 물질에 대해 직접적인 경계를 덜하게 된다.

그러나 임신 기간 동안에는 알레르기성 면역반응의 변화와 함께 면역체계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잠재력 또한 강화된다.

예를 들어 천식의 경우 잦은 (항원의) 공격으로 인해 악화될 수 있고, 임신중에 처음으로 발생할 수도 있다.

그러나 역설적이지만 임신중에는 덜 심하고 쉽게 치료되는 편이다.

 

 

기존의 알레르기들은 임신중 어떻게 되는가?

임신중 알레르기2.jpg

 

임신중에는 자라나는 태아에게 충분한 산소 공급을 유지해주기 위하여 천식을 잘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산과 저체중아의 출산은 엄마의 천식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일 수 있다.

대부분의 천식 약은 임신중에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고 태아에게 위험이 더 커진다는 근거는 없다.

그러나 우리는 임산부에게는 증상을 충분히 제어할 수 있는 최소 용량의 약 복용을 권장한다.

 

코 알레르기는 종종 임신중에 처음 발생한다.

임산부는 코가 잘 막히고 코속이 자극을 받으며, 콧물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상태는 임신중 호르몬 변화에 의해 일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두드러기와 알레르기와 유사한 발진 또한 임신중에 흔히 일어난다.

임신중 일어나는 한가지 특이한 발진으로 임신 소양성 두드러기성 구진과 반점(Pruritis and Urticaria Papules and Plaques in Pregnancy; PUPPP syndrome)이 있다.

이것은 심한 가려움으로 나타나는데, 특히 임산부의 하복부와 허벅지에 나타난다.

분만 후, 발진은 급속히 사라지지만, 임신 마지막 몇 달 동안 몸을 크게 쇠약하게 만들 수 있다.

한편, 임신중에는 피부알레르기(아토피)가 흔히 호전되는데, 이는 분명 임신중 생성되는 스테로이드와 유사한 호르몬의 증가 때문일 것이다.

 

 

태어나지 않은 아이의 알레르기를 방지하기

미출산 태아.jpg

 

태어나지 않은 아이의 건강에 관한 한, 임신과 그 치료는 태아의 건강과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는 소인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우리는 엄마가 알레르기가 있을 때 아이가 알레르기를 가질 확률이 30%임을 알고 있다.

부모 둘 다 알레르기가 있으면, 아이가 알레르기를 가질 확률은 60%로 증가하고, 부모가 같은 알레르기 질환, 예를 들면 천식을 가지고 있을 때, 태어나지 않은 아이가 알레르기를 가질 확률은 80%에 이른다.

엄마의 임신중 흡연과 임신 마지막 몇 달동안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음식의 섭취는 아이가 알레르기 질환을 가질 확률을 높인다.

임신중의 음식물 섭취가 어떠한 영향을 준다는 데는 여전히 그 근거가 부족하긴 하다.

알레르기 유발원이 적게 함유된 식단은 결과적으로 알레르기 예방에 좋다기보다 엄마와 태아의 영양불균형을 가져올 수 있다.

그래서 미국과 유럽의 가이드라인은 임신과 수유중에 어떤 음식도 제외하지 않는 정상적인 식단을 권장한다.

 

태아는 양수와 태반을 통해 순환하는 모체의 항원에 노출되어 있다.

우리는 태어나지 않은 아이가 알레르기를 조절하는 IgE항체를 임신 20주부터 생성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유의 B-락토글로불린, 달걀의 오브알부민, 자작나무 꽃가루 알레르겐과 같은 일반적인 알레르기 유발원이 태반을 경유하는 것은 임신 26주 전에 일어난다.

우리는 출생시 제대혈의 IgE수치를 통해 발생가능한 알레르기 소질을 측정하곤 했다.

그러나 이 검사는 그다지 정확하지 않고 더 이상 권장되지 않는다.

 

임신 초기의 흡연은 태어나지 않은 아이의 알레르기 발달을 일으킬 수 있고, 만일 흡연 가정에서 아이가 태어난다면, 아이는 알레르기를 가질 위험이 커진다. 

봄에는 꽃가루 민감성 때문에 태어나는 달이 매우 중요하다.

만일 부모가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고, 태어나는 달이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의 시작과 맞물린다면, 코 알레르기와 천식이 발병할 위험이 커진다.

제왕절개수술은 특히 엄마가 알레르기를 가졌을 경우 유아에게 알레르기가 발병할 위험요소가 된다.

수유중 포화지방의 섭취는 알레르기 민감성을 높일 수 있는 위험 요소이다.

그러므로, 수유중인 엄마의 식사는 충분한 오메가3와 다불포화성 생선기름(그러나 생선 단백질은 제외)과 함께 보충되어야 한다.

 

모체가 연기, 새 카페트와 집수리 후 발견되는 유기 휘발성 화합물에 많이 노출되는 것은 태어날 자녀가 알레르기 질환을 가질 확률을 높인다.

 

 

어린이 시기에 알레르기의 위험을 줄이기

아기와 알레르기.jpg

 

수유 계획을 주의해서 세우라.

최상의 시나리오는 분유로 보충하는 것없이 엄마가 자신의 식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모유로만 수유하는 것이다.

어중간한 것은 안된다.

수유가 최상의 영양가와 면역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유아에게 권장되지만, 우리는 수유하는 여성은 엄격하게 모든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음식을 식단에서 피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이러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음식들을 추적해 보면, 음식물을 섭취한 뒤 금방 모유에서 발견되고, 이는 아이의 알레르기 민감성에 이를 수 있다.

또한 땅콩이나 견과류 기름 추출물 성분의 유두 크림을 바르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들 또한 아이의 견과류 민감성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역설적이지만, 구석구석 소독되었고 동물이 전혀 없는 집안 환경이 사실 갓난아이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이는 “위생 가설”에 기반이 되고 있다. 초기 환경이 더러울수록, 알레르기는 덜 발생할 것이다.

우리는 가족원 수가 많은 가정에 태어나서 흔한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아기들과 가축 농장에서 태어나 살균되지 않은 우유를 마시는 아기들이 알레르기가 덜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형제수가 적고, 어릴때 먼지, 동물에 노출되지 않거나 항생물질에 노출된다면 알레르기 발병할 확률이 높다.

생후 몇 주 뒤에 탁아소에 일찍 맡기는 것 또한 알레르기를 줄일 수 있다.

어린이 시기의 예방접종이 해롭거나 알레르기를 발달시킨다는 증거는 없다.

그리고 결핵(BCG)예방접종이 몇몇 알레르기 예방 효과를 주는 것을 보면 그 반대가 사실인 것 같다.

락토바실러스 GG와 비피도박테리아 비피둠(비피더스)과 같은 자연적인 장내 미생물은 알레르기를 방어하는 효과를 주는 것으로 보인다. 

 

락토바실러스GG.jpg
(락토바실러스 GG)

 

“선한” 모체의 장내 “세균”들은 경질분만을 하고, 처음 수유를 하는 과정에서 갓난아이의 장에 비슷한 미생물이 생성되는 것을 증진시킬 수 있고, 알레르기가 발달할 위험을 낮추어 줄 수 있다.

알레르기가 생기기 쉬운 사람들은 클로스트리듐, 대장균과 포도상구균 등 장내세균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서 더 많이 있다.

알레르기가 덜 생기는 사람들은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더스균이 더 많다.

 

갓난 아이를 알레르기 유발원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우리는 자극적이지 않은 순한 보습제를 피부에 사용하고 향이 있는 비누, 라놀린, 모든 생물학적(고농도 효소) 세제를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장한다.

면으로 된 옷과 벙어리장갑이 합성이나 모직 의류보다 선호된다.

목욕제나 거품목욕용품은 반드시 피하고 목욕시 올레이툼(Oilatum)과 같은 제품을 사용한다.

임신 여성은   클로페나민(chlorphenamine)과 로라타딘(loratadine)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고, 수유중에는 세티리진(cetirizine)과 로라타딘(loratadine)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 

라벨을 주의하여 읽고 색소가 첨가된 비타민과 약품을 피한다.

약초나 유기농 제품이나 소위 말하는 “자연주의적” 약품은 이들이 알레르기 민감성을 일으키게하는 동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의심을 가지고 검토되어야 한다.

 

 

알레르기가 생기기 쉬운 엄마들이 임신중에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들

임신 여성들은 다음과 같이 해야 한다.

  • 담배를 피우지 않고 간접 흡연을 피한다.

  • 과도한 알코올 섭취를 피한다.

  • 식단의 제한으로 인해 효과가 있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으나, 땅콩, 견과류, 참깨, 달걀, 생선과 같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음식물을 피하는 것을 고려한다.

  • 집 먼지뿐 아니라 고양이, 개, 말과 같은 애완동물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것을 피한다.

  • 임신 기간 내내 정기적으로 처방받은 천식 예방약이나 완화제를 계속 복용한다. beta agonist 완화제는 사실 자궁 근육을 이완되도록 도와준다. 아스피린, 베타 차단제, 코데인과 같은 약품은 또 다른 알레르기 보조인자일 수 있다.

  • 색소 및 첨가제를 포함하는 모든 일반의약품(처방없이 구매가능한)과 비타민을 피한다.

  • 임신중에는 피부반응검사나 탈감각화 면역치료와 같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절차를 피할 것을 권한다.

  • 임신중에 생균제(락토바실러스 GG)와 프리바이오틱(Prebiotic, 역주: 소화가 불가능한 음식재료로서 한가지 혹은 제한된 종류의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의 활동에 도움을 주는 물질) 보충제를 섭취한다.

  • 임신여성은 운동을 계속하고 균형잡힌 식사를 하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한다.

갓난아이는 다음과 같이 해야 한다.

 

  • 가능하면 4~6개월간 전적으로 모유 수유만 한다.

  • 임상적으로 저알레르기성 성분이라고 표시되지 않은 우유와 분유에 노출을 피한다.

  • 어린이들에게 흔한 세균과 바이러스에 노출시킨다.

  •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바이러스성 질병에 대해 항생제 치료를 피한다.

  • 견과류 기름, 향, 첨가물이 들어있는 피부용 크림을 사용하지 않는다.

  • 6개월 전에는 모든 가공된 아기용 음식을 먹는 것을 피하고 대신 신선한 음식을 먹는다. 그리고 견과류와 땅콩은 3세 전까지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 모든 간접 흡연을 피한다.

  • 정상적으로 예방접종을 한다.

 

References:

Intervention during pregnancy and allergic disease in the offspring Paediatr Allergy Immunol 2005: 16 ; 558-566
Chandra RK, Puri S, Hamad A. Influence of maternal diet during lactation and use of formula feeds on development of atopic eczema in high risk infants. BMJ 1989: 299; 228-30
Timing of Solid Food Introduction in Relation to Eczema, Asthma, Allergic Rhinitis, and Food and Inhalant Sensitization at the Age of 6 Years: Results From the Prospective Birth Cohort Study LISA. Anne Zutavern, Inken Brockow, et al, Pediatrics Vol 121, 1 January 2008, pages 183-191.

 


원문 출처: http://www.allergy-clinic.co.uk/more-about-allergy/pregnancy/


피부사전

피부질환에 대한 궁금한 점을 담아놓았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조회 수
89 기타 티눈 (Corn) file 26237
» 임신중 피부변화 임신중 알레르기 file 34671
87 기타 충혈된 눈/결막염 (Pink eye (Conjunctivitis)) file 23244
86 기타 검버섯6 - 가정에서의 치료와 예방 file 18430
85 기타 검버섯5 - 검버섯의 치료와 약물 file 22372
84 기타 검버섯4 - 진료 전 준비, 검사와 진단 file 25001
83 기타 검버섯3 - 검버섯의 원인과 위험요인 file 25107
82 기타 검버섯2 - 검버섯의 증상 file 22540
81 기타 검버섯1 - 검버섯의 정의 file 33086
80 사마귀 보통 사마귀2 - 잘 발생하는 사람들과 증상 file 24675
79 사마귀 보통사마귀(Common Wart)1 - 보통 사마귀에 대해서 file 20994
78 사마귀 생식기 사마귀3 - 치료와 관리 34263
77 사마귀 생식기 사마귀2 - 잘 발생하는 사람과 증상 23302
76 사마귀 생식기 사마귀1 - 생식기 사마귀에 대해서 68979
75 기타 결절성 이륜 연골피부염(Chondrodermatitis Nodularis ... file 28313
74 임신중 피부변화 당신이 임신중이라면 피하면 좋은 것 file 52427
73 기타 클라미디아 감염 (Chlamydia infection) 39358
72 기타 칸디다성 기저귀 피부염 (Candidiasis, Diaper Dermati... file 44449
71 기타 목덜미마름모 피부 (Cutis Rhomboidalis Nuchae) file 36770
70 임신중 피부변화 임신중 피부변화3- 가려운 피부, 임신선, 연성섬유종, ... file 41701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 13 Next
/ 13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